편하게 살아라.
최소한의 비용만 쓰고 절약하면서 한달에 10만원씩 적금을 부어도 그 결과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높은 예금 이자를 받아도 목돈을 모으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즉 예금만으로는 부족하다. 돈을 굴려서 최고 수준의 예금 이자보다 더 벌어야 한다. 투자는 이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아인슈타인은 '복리는 부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했다.
20세기 동안 연평균 주가상승률은 11% 였다. 물가상승률3%를 빼면 8%의 수익이 나온다.
예금으로 3%의 이자를 벌든지 혹은 주식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8%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예금도 좋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실직적인 수익을 '갉아먹는다.' 언뜻 돈은 잘 굴린 것 같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30년 전과 같은 구매력을 지니는 수준에 그친다. 당연히 좋은 결과는 아니다.
투자란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 투자를 잘 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자.
친구들에게 얼마를 투자했는지 물어보면 아마 '뭐?' , '수입이 충분하지 않아서 투자를 못해' , '주식하는 법 몰라' 라고 말할 것이다. 다른 이유는 돈을 잃을까봐 불안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확실하게 돈을 잃는데도 주식을 하다가 '혹시' 돈을 잃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노인은 죽는 것보다 돈이 모두 떨어지는 것을 더 두려워 한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투자 스크립트 | ||
내용 | 의미와 조언 | |
"주식 종목과 매매 방법이 너무 많고 조언이 제각각이라 부담스럽다" |
'복잡하다는 핑계 뒤에 숨고 싶다'는 의미이다. 식이조절, 운동법, 옷 잘입는법, 양육법 등 새로운 주제는 언제나 부담스럽다. 그래도 피하지 말고 정보의 우너천을 골라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 | |
"항상 고점에서 사는 것 같다. 주가가 고점일때 사고 싶지 않다."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주가 변동을 맞출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매달 자동으로 투자해야 한다. | |
"장기적으로 돈을 투자할 수단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원자재 등)이 너무 많아 서 어디에도 투자하지 않았다. 투자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주식은 '통제'할 수 있 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대단히 아이러니 하다. 투자를 '통제'할 수 있으면 수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상은 통제를 덜할 수록 더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관련 데이터를 보면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팔고, 자주 매매한다. 또한 그때마다 많은 세금과 수수료를 낸다. 이 모든 행태는 수익을 크게 떨어뜨린다. 투자를 통제하고 싶겠지만 정말로 그러면 안된다. 그냥 나둬라. | |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힘들게 번 돈 을 날리고 싶지 않다." |
투자를 안하면 물가상승률 때문에 매일 돈을 잃는다. 70대가 되어 너무 늦어버린 때가 되어야 서서히 깨닫게 될 것이다. | |
"수수료가 너무 많아. 투자 금액이 크지 않으면 매매 수수료가 수익을 많이 잡 아먹어" |
사람들이 왜 "투자=주식 거래" 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아마 시야를 흐리는 광고와 앱 때문일 것이다. | |
"매일 사이즈가 작은 커피를 주문한다. 이렇게 돈을 아끼고 있으니 부자가 된 건가?" |
홀로 외로이 살다 갈것이다. |
해마다 벌어들이는 금액보단 장기간에 걸쳐 모으고 투자한 금액으로 부는 측정되는 것이다.
연봉이 5천인 프로젝트 책임자가 연봉 2억5천의 의사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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