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8_풍족한 삶_차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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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이 들어가는 일에 수천달러를 아끼는 방법

절약과 관련하여 목돈이 들어가는 일은 재테크 실력이 빛을 발할 좋은 기회다. 외식을 하며 콜라를 주문하지 않고 기본제공되는 생수로 대신했다고 자랑스러워하며 가구나 차 혻은 집을 살 때 수천만원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친구들을 압도할 기회이다. 

덩치가 큰 물건을 살 땐 상당한 돈을 아낄 수 있다. 가령 차량을 구입할때 200만원을 아끼거나 집을 구입할때 4천만원을 아끼면 다른 사소한 절약들은 아무 것도 아닌 수준이 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목돈이 들어가는 일을 할 때 흔히 실수를 저지른다. 가격비교를 충분히 하지 않고 딜러에게 속아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고도 조건이 좋았다고 안심한다.

 

차량 구입에 대한 신선한 관점

많은 사람들이 옷이나 외식에 돈을 아끼려 애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차량 처럼 목돈이 들어가는 물건을 살땐 부실한 결정으로 힘들게 모은 돈을 날려버린다. 

우선 차량 구입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나 연비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둔다. 금전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팔기 전까지 얼마나 오래 보유하는가이다.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차량을 구입해도 감가상각을 고려하면 손해를 볼수 밖에 없다. 그러니 얼마나 부담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내구성 좋은 차를 사서 잘 관리하고 최대한 오래 몰아라. 10년이상은 몰아라. 할부가 끝난 이후에 진정한 절약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차를 잘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도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차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보상이다.

 

차량구입엔 예산수립, 차종 선택, 차 값 협상, 차량 관리 라는 네 가지 단계가 있다. 먼저 차를 사는 일이 지출 및 저축의 우선순위와 맞는지 살펴라. 의식적 지출로 현명한 소비를 하라. 중고 경차에 만족하고 남는 돈을 투자하겠다면 아주 좋다. 물론 BMW 나 GV80 등을 너무 좋아하고 구입할 형편이 된다면 의식적 지출에 의해 구입해도 좋다. 매달 차값으로 얼마를 배정할지 결정해라. 차를 갖게 되면 여러 부가 비용이 발생한다. 

 

형편없는 차는 사지마라

제발 좋은 차를 고르길 바란다. 오늘만 탈 차가 아니라 10년 넘게 탈 차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첫 구입후 '새로운 맛'은 길어야 한달이다. 그 이후엔 그저 통근 수단일 뿐이다. 비싼 통근수단일 뿐이다. 

• 내구성 : 무엇보다 잔고장이 적은 차를 구입해야 한다. 차량을 수리하면 목돈이 크게 들어간다. 돈도 돈이거니와 차량 수리에 들이는 시간, 대체 교통수단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최대한 피하라.
   
• 호감 : 의식적 지출을 통해 좋아하는 일에 소비를 해야 한다. 운전하길 좋아한다면 운전이 재미있는 차를 고를 수 있다. 잔고장이 적을 차를 원한다면 이에 최우선순위를 맞춰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 중고차가치 : 감가상각이 많이 되는 차를 피하라. 조금만 검색하면 중고차로 재판매시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차량 순위를 금세 알 수 있다.
  
  

 

• 보험 : 새 차와 중고차에 대한 보험율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쌓이면 큰 금액이 된다.
  
  
• 연비 : 연비를 고려하는 것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차량을 많이 이용한다면 더울 그렇다. 장지걱으로 차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 요소이다.
  
  
• 계약금 : 중요하다. 새 차를 살 계약금이 부족하다면 중고차가 낫다. 중고차를 대개 계약금이 적다. 신차의 경우 계약금이 없다면 이자로 더 많은 돈은 지불해야 한다.
  
  
• 이자율 : 할부 이자율은 당신의 신용에 좌우 된다. 높은 신용점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할부기간이 길수록 이 점은 더 중요해진다. 이자율은 매장마다 다르게 협상할 수 있다. 할부 조건을 바꾸려 들면 그냥 나와버려라. 딜러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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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입할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해야 할 일 

• 총 보유비용을 계산하라. 차를 보유하는 동안 지출해야 할 전체 금액을 말한다. 이 비용은 재정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차값과 할부 이자, 유지비, 유류비, 보험료, 감가상각비도 포함된다. 이런 비 가시적 비용을 대락이도 파악하면 정확한 금액을 저출할 수 있고, 수리비로 60만원이 청구되어도 놀라지 않을 수 있다.
• 멋있는 차가 아니라 적어도 10년 동안 몰 수 있는 차를 사라. 멋은 시들기 마련이다. 장기적인 가치를 따져라.

 

 하지 말아야 할 일 

• 리스는 하지 마라. 거의 당신이 아니라 판매업체에 이득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항상 새 차를 원하고 그 대가로 많은 돈을 치를 의향이 있거나, 사업자로서 절세효과를 노리는 경우다. 그외 대다수에게 리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 
• 7년 안에 팔지 마라. 할부를 다 갚은 후 최대한 오래 몰아야 진정한 절약이 이뤄진다. 대부분 일찍 차를 바꾼다. 잘 관리하여 최대한 오래 굴려야 돈을 많이 아낄 수 있다.
• 중고차를 사야 할 것이라 가정하지 마라. 계산을 하라. 적절한 차를 고르고, 적절한 가격을 치르고, 오래 몰면 새차를 사는 편이 장기적으로 돈을 아끼는 것이다. 
• 차량 구입을 위해 무리하게 예산을 짜지 마라. 현실적 예산을 수립하고 한도를 초과하지 마라. 자신에게 솔직해져라. 차와 관련이 있거나 없는 다른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할부금을 내지 못해 고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협상 능력으로 딜러를 제압하라

딜러와 협상할 때는 가차 없이 밀어붙여야 한다. 강경하게 협상할 능력이 없다면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과 동행하라. 가능하면 딜러들이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연말에 차를 구입하라. 그들에게 불리한 조건이 당신에겐 유리한 조건이다. 가령, 12월 말쯤 여러 매장에 연락하라. 당신이 원하는 차종을 말하고 2주 안에 구입할 생각이라 밝혀라. 또한 차를 팔아 얼마의 이윤을 남기는지 정확히 알기에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장을 선택하겠다고 말하라. 제시 받은 가격을 모두 확인한 수 다시 각 매장에 전화를 걸어 최저가를 알려주고 더 낮출 수 있으면 연락하라고 일러라. 그들에게 입창 전쟁을 붙여라. 입찰 전쟁에서 이긴 한 매장만 방문하면 된다.

 

따분하지만 이득이 되는 차량 관리

차를 잘 관리하는 일은 매력적이지 않다. 그러나 나중에 차를 되팔 때 이득이 된다. 은퇴자금을 저축하는 일 만큼 진지하게 차량을 관리하라. 잊지 않도록 어플에 주요 점검날짜를 입력하라. 평균 주행거리는 1년에 약 24,000Km로 잡아라. 정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타이어 압을 확인하라. 깨끗히 세차해 외장을 깔끔하게 관리하라. 잘 관리되었다는 증거를 기록으로 남겨라. 정비기록은 되팔때 좋은 협상요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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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라. 장난감을 고르는 것일이 아니다. 목돈이 "턱턱" 들어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