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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달독서10기(20.11.01~11.30)

DAY28_[돈의속성]_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by :)kmhbgvdxa 2020. 11. 28.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돈의 속성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투자 격언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격언이다. 사실 이 말은 이탈리아의 오래된 속담이다. 미국의 한 번역자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번역하며 "지혜로운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삼갈 줄 알고 하루에 모든 것을 모험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이 격언으로 의역했다. 이후 198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토빈(James Tobin)이 그의 이론을 일반인들도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투자할 때 위험과 수익에 따라 분산투자 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이 가진 달걀을 몽땅 한 바구니에 담지 마십시오."

이후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문장은 투자 격언 중 가장 유명한 문구가 됐다. 이 구절이 투자 격언으로 활영되며 세르반테스가 말하고 싶었던 '하루에 모든 것을 모험하지 마라'라는 삶의 철학적 의미는 투자에서 라스크를 줄이라는 뜻으로 바뀌어 버렸다.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 하면 서로의 리스크를 상쇄하며 위험도를 낮추게 되는데 이를 포트폴리오 효과라고 한다.
분산솨 자산배분을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지적한다.

문제는 그 바구니 전체를 한 선반에 올려놓는 일이다. 투자라는 개념에서 여러 주식을 나눠 구매하는 것은 박 니만 어러개일 뿐, 같은 선반에 올려져 있는 것과 같다. 선반이 쓰러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좋은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에게 평상심을 유지하게 해준다. 평상심의 유지는 투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보통 채권과 주식 50대 50으로 분산 투자를 권한다.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위에.올려 놓으면 안된다. 천천히 차곡차곡 잃지 않고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 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복권 당첨 비율은 사업 성공 비율보다 훨씬 낮다. 설령 당첨돼도 돈의 성질이 너므 나빠서 오래도록 부자로 살 확률이 거의 없다.

남은 건 사업인데 직접 창업을 하거나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이기는 편이 내편이다. 선두에 선 말을 타고 가다가 뒷 말이 앞서가먼 재빨리 바꿔 타고 달려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직접 창업하는 방법보다 더 안전하다.

이미 한 분야에서 1등 기업으로 경영을 잘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그들은 회사의 가치를 수백만, 수천만 조각으로 나눠 그 조각 한 개를 주식이라 부르고, 그 주식을 아무나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이 조각은 한 장씩도 팔고 1년 내내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잘나가는 기업, 능력이 좋은 경영자를 찾아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일은 직접 경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는 일이 있다.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가 산 주식이 사자마자 빨리 오르면 좋은 일이 아니다. 오래 천천히 길게 올라야 한다. 그래야 내가 돈을 더 모아서 그 좋은 주식을 더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 단 한 주만 가지고 있어도 당신은 사주다. 대표이사, 즉 회사의 사장은 주주들이 고용을 맡긴 고용자다. 그 고용인이 회사를 잘못 운영하거나 회사의 본질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한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해도 좋은 회사를 어떻게 찾는지도 모르겠고 생각보다 어려운 경제 용어가 길을 막는다.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를 찾아라.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중요하다. 1등은 대체로 망하지 않으며 시장에 위기가 생기면 대마불사로 오히려 업계를 장악하기도 하고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일찍 시작할수록 더 좋다. 만약 10대나 20대부터 이런 산업을 보는 눈을 키워가면서 직장 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투자를 이어간다면 40세 정도면 자본이 근로소득을 앞서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니 당신은 오늘부터 당장 젛은 회사의 주식을 하나 사서 시작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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