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0_한달어스의 프로그램을 직접 만든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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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어스의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나요?

- 30일 동안 해보고 싶은 도전은 무엇인가요?
- 혼자서는 어렵지만 한달어스의 동료들과 함께라면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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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퇴근]
2020년은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의 형태가 많이 바뀌었고,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살아 남기 위한 처절함 속에서 나의 일은 너무 많아지고 제때 퇴근 한 적이 언제였는지 너무나 오래 되어버렸다.

집에도 컴퓨터는 있지만 안켜본지 몇달이 지났다. 집에선 쉬고 싶은 생각에 컴퓨터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다 마치기 전까진 퇴근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제때에 효율적인 일과가 아닌 무한정 시간만 늦춰지는 퇴근이 되어버렸다.

조금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없을까. 어차피 계속해서 해야하는 업무인데 하루하루의 정확한 끊음이 있으면 했다.

직장이라는 공간이 있는 사람에게는 정확한 하루의 퇴근을 재택이나 가정의 환경에서 구분이 모호한 사람에게는 하루 일의 퇴근이라는 경계를.  자신의 하루 속에서 일과 쉼의 정확한 경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은 어떨까.

 

하염없이 퇴근이 길어지거나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무작정 미뤄두었다 시작하는 불상사에서 벗어나는 그런 연습을 하는. 그런 정확한 경계의 습관을 들이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