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7_[후천적 부자]_01_재테크의 새판을 짜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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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1 재테크의 새판을 짜라

 

부의 기준을 다시 세워라
돈을 다루는 기술
부자들의 특별한 성공 비법
재무설계의 숨겨진 진실
지킬 것인가, 불릴 것인가
불안에 돈을 소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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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에 대한 인식과 체면을 중시하는 유교사상이 남아 있어서 일까 사람들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다. 많은 이들이 돈을 좋아하고 필요로 하면서도 대놓고 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터부시한다. 돈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하면 속물이라며 손가락질을 하지만, 재테크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이 강의를 한다고 하면 그의 비법을 듣기 위해 몰려간다.

 

 

 

적은 돈도 소중히 하라

 

석유 사업으로 엄청난 자산을 축적하여 역대 최고의 부자로 기록된 록펠러 Jhon D. Rockefeller 는 자녀들을 다음과 같이 교육했다. 매주 용돈기입장에 정확한 사용처를 기록하면 상금을 주고 그렇지 못하면 벌금을 매겼다. 또한 용돈의 3분의 1은 개인용도, 3분의 1은 저축, 3분의 1은 기부를 하도록 가르쳤다.

 

록펠러는 아쉬울 것 없이 돈을 쓰게 할 수 있는 환경이었음에도 올바른 소비 습관을 들이고 돈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엄격하게 지도했다. 당시에 용돈을 올려 달라고 떼쓰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록펠러처럼 준다"고 하면 아이들이 더 이상 용돈 이야기를 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록펠러는 "재산이라고 하는 것은 성실하게 관리하라고 신이 잠시 맡겨 놓은 것이기 때문에 낭비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는 말과 함께 "현명한 부모가 제대로 인도해주지 않은 재산 상속은 축북이 아니라 저주다"라는 말까지 했다. 돈에 대한 마음가짐부터가 남다른 것이다.

 

돈은 불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으면 돈에 대한 태도부터 재정립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되새겨보고 돈의 소중함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도 없이 부자가 되기만을 바란다면 돈은 손안의 모래처럼 계속 빠져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