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기 ing] _강의촬영기#6
▶ 원격프로그램
노트북은 칠판 앞 손닿는 곳. 촬영하는 S10 5G는 반대편 저 멀리 삼각대위에 있다. 노트북으로 S10 5G 를 원격제어 할 수 있다면 미러링을 통한 모니터는 물론이고 그 밖의 배율조정, 촬영 시작하기, 종료하기 등의 작업을 멀리서 할 수 있는 많은 이점이 있다.
지금 까지 삼성DEX, 모비즌미러링, 이름모를 프로그램까지 시도했던 3가지 모두 실패했다. 모니터는 포기하더라도 촬영 시작하기와 종료하기 만이라도 원격으로 가능 하도록 셀카용 블루투스 리모컨 또는 프레젠테이션용 리모컨을 쪽으로 방향을 틀었었다.
어제도 촬영과 씨름하다 늦어진 귀가. 3시. 이번 주 내내 2시 이후 퇴근. 그만큼 촬영의 필요성이 긴급했고 이젠 재미를 넘어 포기할쏘냐 하는 약간은 분노(?)의 상태인듯도하다. 머리를 식힐겸 유튜브를 기웃 거렸다. 추천 영상에 팀뷰어 프로그램을 이용한 스마트폰 원격 제어?!! 가 떡하니 올라와 있다. 최근 이 주제로 어지간히 검색 했나 보다.
팀뷰어는 이미 알고있었고 사용도 해봤던 프로그램이다. 그간 스트폰과의 제어도 가능하도록 발전했나 보다. 애초에 PC 원격제어 용도라 무선이고 개인용도의 사용은 무료, 어떤 방식이든 온라인접속이기만 하면 OK! 오늘 테스트 해보니 반응속도나 버벅거림도 없다. 최고다.
갑자기 기분이 좋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의 강의를 촬영했다. 핀마이크 선도 길게 연장했고 노이즈 생기지 말라고 저항젠더도 장착해주었다. 원격제어도 잘 해결되어 해결되어 리모컨에게 S10 5G 의 하나뿐인 충전포트를 내주지 않아도 된다.
호기롭게 어댑터 충전기로 충전하면서 룰루랄라 촬영하였다. 촬영후 영상을 확인했다. "지~이직"
▶ 노이즈
지이직?!!!!!!!!!!!!!
촬영 도전 이래 처음으로 영상에 노이즈 발생. 뭐지... 하...
내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는지 학생 한명이 나서서 이것 저것 도와준다. 짜식. 마동석이라 놀렸는데 잘해줘야 겠다. 핀마이크를 10 5G에 직접 연결할땐 충전하면서 촬영해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장케이블을 쓰면서 충전을 하니 케이블이 전기를 타는지 노이즈가 발생했다. 우여곡절이 참 많다. 완결이 나질 않는다. 어쩌겠는가 아쉬운 내가 움직여야지. 어찌어찌 찾은 해법은 보조배터리로 충전하기.
사실 오늘 계획은 이신부님께서 빌려주신 소니 무선 핀마이크(ECM-AW4)로 촬영해 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3극 ↔ 4극 변환젠더가 없어 해보지 못했고 불쑥 나타난 노이브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음편은 무선핀마이크 도전기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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