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편]
당신이 생각하는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이드잡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는 무엇인가요?_(2)
영상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전편은 "클래스101"이었습니다. 이번엔 "탈잉"에서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강좌는 '비디오스크라이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만드는 법을 강의하십니다. 신기한 점은 이 프로그램을 직접 원격으로 설치하는 방법부터 가르쳐 주는 것이죠. 강의 개설기가 독특합니다.
원래 경제관련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그 설명 영상이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것이 아닌 손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해주는 형식 입니다. 이 방법을 구독자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방법을 가르쳐드렸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영문이라 설치부터 난관을 겪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직접 설치부터 간단한 사용법을 아예 강좌로 만들어 재능판매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강좌라 하면 영상부터 긴 커리큘럼까지 그 구색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회성 하루 클래스를 전화와 Anydesk 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새로 입사한 동료에게 처음 인수인계 할때 딱 필요한 초반 인수인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도 재능판매가 가능하구나. 신선했습니다.
- 해당 사례가 성공하게 된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되나요?
얼굴노출없이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영상을 만들수 있다.
영상관련 아무래도 유튜브와 연결됩니다. 여러 형태가 있지만 본인의 얼굴을 노출시키기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강좌를 들으면 본인의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고 음성과 손으로 필기하면서 가르쳐 주는 영상이 가능 하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 해당 사례가 불완전한 요소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원격프로그램으로 Anydesk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데 처음 들어 생소했습니다. 이는 수강생이 직접 미리 본인의 PC나 노트북에 설치를 해야 하는데 전화로 도움을 주시는 건지 이부분이 애매 했습니다. 제가 학생들과 비대면 강의를 위해 초반에 PC환경을 설정해 줍니다. 원격 제어를 위해 전 팀뷰어를 사용하는데 어쩔수 없이 팀 뷰어는 학생이 직접 혼자 힘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상당히 애로사항을 겪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운을 어떻게 받는지 부터 개인용으로 설치 해야 하는데 상업용으로 설치해서 프리웨어기강이 만료되 더이상 사용을 할 수 없는 등 생각보다 돌발상황들이 많았습니다. 이부분을 실제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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