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1_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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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당신이 생각하는 디자인은 무엇인가요?
- 한 달 안에 꼭 만들어보고 싶은 디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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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

 

"디자인"이란.. 설계, 미술, 색감, 미적 감각 디자인을 깊게 알지 못한 나에게 우선 떠오르고 와닿는 말은 "시선강탈"이 아닐까 한다. 만들기를 좋아하고 새로 사기 보단 옛것을 고쳐쓰고 수리하여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 기능과 작동에만 집중을 한 나머지 결과물은 주변의 천대 받기 일쑤 였습니다. 편리한데, 잘 작동하는데 왜 칭찬보단 괜한 짓을 했단 반응들이 많았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고 미적 결과를 보기 좋은 떡이 되도록 결과물을 예쁘게 꾸미기 시작하면서 차츰 관심을 받았던 과거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던 과거의 경험이 쌓이면서 화려함을 찾게 되고 눈에 띄는 것만을 추구하다 문득 본래의 단숨함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타인의 시선을 사로 잡아야 하며, 동시에 기능도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업무과 관련지어 보면 책이나 교재, 핸드아웃을 제공할때의 표지. 겉표지와 뒷표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기존의 한번 만들어 놓았던 틀이 있지만 두 세 분기 사용하다보면 트렌드에 뒤쳐지고 새로움을 항상 쫓았습니다. 물론 그 대부분은 모방이 대다수 였습니다. 백지에서 디자인 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미 있는 수 많은 디자인 검색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그 많은 (정말 많은) 작품에서 작은 요소들을 뽑아 한데 합칩니다. 그 과정에서 너무 과한 디자인이 나오기도 했고, 그 욕심을 절제하지 못해 과유불급의 디자인도 많았습니다. 주먹 구구식의 디자인에서 벗어난 마의 감각을 기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