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존에 생각하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1. 사이드잡으로 삼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PDF소책자입니다.
시작은 전자책이었습니다. 다양한 사이드잡을 알아보던 중 전자책이 자주 등장하였습니다. 처음엔 e-book 의 이미지로 접근하였습니다. 더 조사하다 보니 20~30페이지 분량의 ('탈잉'에선 50페이지부터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하우만 담긴 실전용 스킬만 담아 판매하는 PDF소책자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월 중순쯤 코로나19로 인해 본업(강의)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원격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대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단순한 촬영 부터 시작 했습니다. 메가스터디나 대성마이맥 등의 유명한 인강 처럼 촬영하려 도전했고 생각보다 나의 환경에 맞는 방법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들을 보았지만 중요한건 각자의 환경이 너무나도 제각각이고 또한 저렴하지 않은 장비 가격 때문에 덜컥 아무거나 구매하여 시도해 보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대한으로 온라인상에서 조사를 하고 고심끝에 장비를 구매하고 강의 촬영기를 하나씩 기록해두었습니다. 지금은 촬영했던 강의를 유트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하고 있고, 이를 결석한 학생들의 영상보강 용도로, 또 제 수업을 공개하는 용도로, 모니터링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비대면 수업을 추가 진행하였고, 이 모습이 담긴 유튜브영상을 통해 공중파 sbs모닝와이드에 소개도 되었습니다.
현재도 사그러들지 않고 진행 중인 이 국면에서 슬슬 주변 분들에게 방법 문의가 옵니다. 일일히 가서 가르쳐 드리다가이를 문서로 정리하면 요긴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촬영을 진행해오면서 하나의 형태에 익숙해지고 다음의 형태를 찾아 변형시켜 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방법은 칠판을 통해 판서하는 형태의 수업입니다. 전형적인 인강이죠. 업무 시간, 강의 시간 이외에 학생들의 문의가 옵니다. 과제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다구요. 기존엔 문제 풀이를 상세히 적어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습니다. 그러다 스마트 폰으로 zoom을 이용해봤는데 기존의 사용하던 삼각대로는 구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새로운 도전 거리를 찾았습니다. 하나의 소책자 주제가 될것 같습니다.
2. 참고했던 사례는 무엇인가요?
'N잡하는 허대리' 님의 유튜브영상이었습니다. 본업과 관련된 PPT카드 뉴스 만드는 방법을 PDF파일로 만들어 크몽에서 판매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상하단부 설명란에 크몽에서 판매중인 자료 링크가 첨부되어 있는데 지금은 판매중이 아닌지 연결이 되지 않는다ㅠㅠ.
요약하면
- 누군가 겪는 문제 파악 → 해결방법 제시 = 구매로 연결
- 자료 수집한 것도 전자책이 될 수 있음 (단, 저작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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