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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한달머니7기(20.06.15~07.15)

DAY06_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by :)kmhbgvdxa 2020. 6. 21.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혹은 본업으로 삼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본업에서 파생해 만들 수 있는 사이드잡은 무엇이 있나요?

저의 본업은 수학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쉽게 습득하도록 도우며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가르치기에 앞서 반대로 제가 학생의 입장 이었을때 그 때의 불편함, 불만사항, 의문점 등을 떠올리며 제 강의에 참고 하고 개선 시키고 있습니다. 꼭 수학이 아니였던 적도 많았습니다. 음악을 취미로 하다보니 직접 음향장비를 설치하고 때론 수리하는 것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줄 일도 많았습니다. 나중에 직접 가르쳐주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문서화 시켜 설명서도 만들었었습니다. 지식이나 기술을 전수해 주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일에 개인적 만족감을 얻었던것 같습니다.

제 본업에서 파생해 만들 수 있는 사이드잡은 강의 형태 인것 같습니다. 세부적 살펴보면

1. 직접 대면하여 강의하기. 도제수업이 되겠습니다.

2.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것 같아 당장 시작하기에 불안하다면, 다른분의 강의를 직접 수강해보고 겪었던 불편함이나 추가적 지식이나 실습 등을 접목시켜 나만의 강의로 개설 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주제는 무엇이 좋을까요? 제 본업에서는 단원별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 내신대비, 학습에 따른 평가. 개인별 맞춤 관리 입니다. 개념학습시 그 개념에 대한 역사적 배경, 인류의 삶속에 자연스레 사용하고 발전했던 이유. 등을 짧게 영상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이니 유튜브업로드 쪽으로 흐를 수도 있겠습니다. 영상이 아니라면 PDF소책자로 '수학수업용 배경지식 소개 모음집' 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학이 아니라면 음향 장비의 기본적 세팅에 관한 안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배웠던 경험은 자료가 너무 없어 가지고 있는 장비로 직접 주먹구구식으로 배웠던 기억 뿐이었습니다. 현재도 영상이나 글 자료를 찾아보면 자료가 잘 없거나 초보자가 이해하기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 자료들 뿐입니다. 또한 너무 나아가 전문적이 되면 사실 현실에선 그다지 활용성이 떨어지기만 합니다. 초보자의 수준에 맞춰진 글자료나 영상 자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수학 강의를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중입니다. 실전에서 얻은 노하우와 팁 만을 뽑아 '강의촬영 노하우' 라는 주제로 개설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면 강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큽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사이드잡이라기 보단 본업이 되고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구상을 하면서 투잡이 될 경우 체력적, 시간적 어려움이 자꾸만 발목을 잡습니다. 본업을 해치지 않는 사이드잡이 되려면 주제와 그 형태의 사이즈가 관점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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