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4 진짜 투자는 지금부터다
투자 공부,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주식 투자를 할까, 부동산 투자를 할까?
작고 분명한 목표가 주는 힘
투자에서 멀어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찾아라
경제 흐름 분석은 투자의 기본이다
사회 변화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아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장기적으로 봐야 투자 가치가 보인다
경제라는 것은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서, 스스로 체험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_앙드레 코스톨라니 Andre Kostolany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전세제도이다. 외국에서 '임대차;라는 것은 임차인이 월세를 내고 임대인은 월세를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1년 치 월세를 한 번에 내기도 하고 보증금을 걸어둔 뒤에 매달 월세를 내기도 하지만, 보증금을 걸어두는 경우에도 이는 월세를 내지 못했을 때 차감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세보증금과는 다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월세보다는 전세를 선호했다. 전세제도의 장점은 큰돈이 없어도 집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2억 원짜리 아파트에 전세 1억 5000만 원을 높으면 5000만 원만 있어도 2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고, 이렇게 전세를 끼고 구입한 뒤 집값이 올랐을 때 되팔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과게에는 이런 방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시세차익이 나지 않기에 이런 방식으로는 집을 장만하기가 어렵다.
불확실한 시장에 기대어 집을 구입하기보다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매가는 떨어지는 한편 전세가는 점점 더 오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 역시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이 나는 물건을 선호하고 있다. 월세라도 받으면서 생활비에 보태쓰자는 생각이 강해진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 금리보다 높은 6~8% 정도의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매물을 찾는다.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환경은 계속해서 변한다
종합주가 지수 500~1000 포인트에 갇혀 있던 대한민국은 2005년부터 1000포인트를 돌파하여 2000포인트까지 올라갔따. 주로 미국에 수출을 하며 내실을 다져온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확장하며 급격히 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량이 늘어난 중국에 수출을 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려왔다.
그런데 2003년 부터 2007년 까지 줄곧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08년에 급격히 하락하여 9%대로 떨어졌다.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세계은행에서는 201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수렴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과거와 같은 이익을 매년 낼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투자 흐름이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전환된 것과 같이, 주식 투자도 주가의 시세차익보다는 배당수익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이처럼 투자 방식은 경제 흐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점에서 볼 때 언젠가는 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로 변할 수 있지만 지금은 임대수익이나 배당수익에 집중을 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임대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환경인지 면밀하게 따져봐야 하고, 주식 투자의 경우 해당 기업이 배당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따져가며 투자를 해야 한다. 언제 또 돈의 흐름이 바뀔지 모르므로 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이 내일 당장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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