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한달독서15기(21.07.06~08.04)

DAY02_[후천적 부자]_04_진짜 투자는 지금부터다(7/7)

by :)kmhbgvdxa 2021. 7. 7.

 

 


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4 진짜 투자는 지금부터다

 

투자 공부,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주식 투자를 할까, 부동산 투자를 할까?
작고 분명한 목표가 주는 힘
투자에서 멀어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찾아라
경제 흐름 분석은 투자의 기본이다
사회 변화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아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장기적으로 봐야 투자 가치가 보인다

 

 


경제라는 것은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서, 스스로 체험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_앙드레 코스톨라니 Andre Kostolany


 

IMF 사태 직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택은 거주의 공간일 뿐 소유하는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의식과 함께 미분양이 속출했다. 미분양 사태가 국가 경제적인 문제로 확대되자 정부는 투기 억제를 목정으로 도입되었던 각종 부동산 규제를 전면 완화시켰다. 

 

분양가 전면 자율화, 양도세 한시적 면제, 분양권 전매 허용, 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제 폐지, 민영 아파트 재당첨 제한 기간 폐지, 무주택 우선공급제도 폐지 등 부동산과 관련한 제도 전반을 손보는 데 이르렀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을 괸장히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일시적인 문제라 여기고 폭락한 주택을 구입했다. 그 후에는 다들 아는 것처럼 부동산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고 큰돈을 번 사람들이 등장했다.

 

 

 

투자라는 지적 게임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15평 주택의 수요가 늘어나고, 가볍게 장을 볼 수 있는 편의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으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으며 나이에 0.7을 곱해야 실제 나이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60~70세에도 정정한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둘, 혹은 혼자서 20 평대의 주택에 살며 각종 아웃도어 옷을 구입하고 많은 병원비를 지출한다.

 

듣기 싫고 보기 싫은 정치인들으이 행보를 눈여겨봐야 하는 것도 그들이 펴내는 정책이 투자 전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모두 보는 것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아내야 한다.

 

 

트렌드에 단서가 있다

 

투자는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여기에서도 트렌드를 읽고 투자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다 함께 차차차'라는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 지하철을 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게임을 했다. 당시 CJ E&M의 주가는 이 게임의 인기와 함께 오르기 시작했다.

 

일회용 커피 시장의 절대 강자는 동서식품의 맥심이다. 한때는 남양유업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시장을 조금씩 빼악기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3년 5월 남양유업의 갑질 문제가 터지면서 TV 뉴스, 신문 등 각종 매체에 이 문제가 연일 오르내렸고 동서식품의 계열사인 동서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였다. 반면 남양유업의 주가는 같은 기간 동안 114만 9000원 에서 101만 1000원으로 하락하였다. 일주일 동안 13만 원 가까이 손해는 본 것이다.

 

투자는 거창한 것이라는 착각

대형마트는 장 보러 가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투자거리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유난히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매대에 어느 회사의 제품이 올라와 있는지를 살펴보면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회사 차원에서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을 가능성이 크다. 매출이 올라가면 필연적으로 이익이 올라 주가도 함께 올라가게 되어 있다.

 

흔히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자신이 사는 지역부터 살피라는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잘 아는 곳에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각종 편의시설은 어디에 있으며 교통편은 어떻게 되는지, 교육 환경은 어떤지 등을 따졌을 때 어떤 주택을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