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6 투자,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라
여윳돈과 비상금은 다르다
진짜 고수는 기회를 기다린다
소중한 자산, 운에 맡길 것인가
당신의 노력과 판단력을 믿어라
유행 따르다 큰코다친다
시세가 아닌 가치를 보라
장기투자와 묻어두기 투자는 다르다
좋은 대출, 나쁜 대출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매도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는 변명하지 마라.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_니콜라스 다비스 Nicolas Darvas
좋은 대출, 나쁜 대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대출의 개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것은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은 지역 권력자가 장악한 대부분의 직업에서 추방당하면서 사람들이 기피하는 세금 및 소작료 징수, 고리대금업 등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시작된 대출 사업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이전에는 자기 자본만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했기에 사업이든 투자든 그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크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대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사업가들은 자기 재산의 몇 배에 해당하는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대출사업은 산업혁명의 돈줄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출은 가진 돈이 적어도 사업에 도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문제가 되는 법. 일정 수준 이상의 부채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타가 되어 돌아올 위험이 있다.
똑똑하게 활용하라
개인에게 대출은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다.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는 현금 창출을 위한 대출인지, 소비를 위한 대출인지를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
가장 어리석은 대출은 본인의 예금 혹은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대출받는 대신 예금 혹은 적금을 해약하고 그 돈을 쓰는 것이 낫다.
투자를 위한 대출을 받을 때 갖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최소한 대출이자 이상의 수입을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대부분은 대출을 받는데, 이자를 내고도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있으면 큰 문제가 없다. 매월 내는 이자가 25만 원인데 매월 들어오는 월세가 30만 원이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차익 5만 원 이면 금리 변동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이자보다 수익이 낮을 경우에는 절대 대출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이외로 부자들 중에 대출 없는 경우가 드물다. 일부러 대출을 받기도 한다. 이를테면 절세와 증여의 목적으로 건물에 대출을 받아 자녀에게 부담부 증여를 하는 것이다. 10억 원짜리 건물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4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했을 때 대출받은 4억 원은 증여로 보지 않는다. 실제로는 10억 원을 증여한 것이지만 6억 원에 해당하는 증여세만 내고 4억 원은 대출을 승계한 것으로 처리되는 것이다. 매월 4억 원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는 월세를 받아 납입하고 증여세는 분납한다.
적절한 대출은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대출에 기대어 무모하게 투자를 해서도 안 되지만, 무조건적으로 기피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자신의 능력 범위에 따라 잘 가려서 받는 대출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요소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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