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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한달쓰기4기(20.01.31~03.01)

DAY08 한달쓰기

by 휘바영감 2020. 2. 8.

 

 

 

교통


서울살이를 하면서 자가용을 정리하고 필요할땐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한다. 자차에 내 물건을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겠지만 딱히 그렇지만도 않더라. 핸드폰 케이블과 거치대면 충분. 다양한 종류의 차를 몰아 볼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좋았다.

출퇴근길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데 땅밑으로 다니는 지하철 보단 창밖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버스를 더 좋아한다. 버스의 내부는 다양한 사람들도 스친다.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버스로 출근한다. 항상 그래야 바람직 하지만 아침10분, 출근전 10분, 약속장소로 가기전 10분, 이 10분의 잠과 여유부림으로 택시빌런이 될때가 종종 있다. 

기차.
부모님댁이 역 근처로 이사하면서 작년부턴 기차도 자주 이용한다.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내가 발견한 나의 특징.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을 좋아하더라.

직접 운전을 해야 하면 혼자 음악도 틀고 흥얼거리면서, 이외 것들은 여유롭게 생각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곳에만 머물진 않는다.
당신은
끊임없는 이동중에 어떤 생각을, 어떤 여유를 즐기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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