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오늘 새벽 두어시쯤. 투둑투둑 따뜻하게 오고있다.
겨울비 같지 않은 겨울비.
따뜻한 실내에서 창 두드리는 빗소리의 운치.
노오란 주황 불빛에 서걱서걱 줄긋는 독서.
노랫말 없는 잔잔한 배경음.
하루 꼬박 개운하게 내린다.
그래.
오늘 스키장도 꽝이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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