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고 몸마저 지친날은 고기를 씹는다.
어젠 그런 날.
이번 겨울은 전보다 특강수업이 많아졌다.
방학이지만 내신대비 기간 만큼 신경쓸 일도, 자잘하게 챙겨야할 일들도.
평소 크게 신경쓰지 않던 끼니도 이럴땐 더 여유있게 맛있는 메뉴로 챙기고픈 마음.
고기를 양껏 주문했다. 하루 하루의 만찬.
겉바속촉으로 구워 한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즙에 기분이 좋아진다.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B군, 박카스, 각종 의약품, 영양제를 챙겨보아도
고기만한게 있나 싶다.
글쓰는 지금
냉장고안에 쉬고있을 널 생각한다.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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