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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돈의 속성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중력은 현대 물리학의 상호작용 힘 중 하나다. 뉴턴에 따르면 '중력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에 작용한다'. 중력은 질량을 가진 물체가 다른 질량을 가진 물체에 작용하는 힘을 말하는데 그 힘의 크기는 각 물체의 질량에 비례해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를 잡아당기며 매우 먼 거리까지 미친다.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멀어질수록 힘이 약해지기는 하지만, 먼 거리에서도 여전히 작용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는 중력의 거대한 힘을 못 느껴도 지구를 벗어나려는 우주선은 시속 4만km의 속도로 날아야 겨우 지구의 중력권을 벗어날 수 있다. 우주 위를 날아다니는 별똥별을 지구로 끌어들이는 것도 중력의 힘이다. 지구는 달보다 무겁기에 더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고 태양은 지구보다 더 크고 무거워서 더 멀리까지 그 중력의 영향력을 행사한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향력의 경계가 태양계다.
신기한 건 돈도 이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잘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잇는 거대한 지구는 한 개의 작은 입자가 주변 입자를 끌어당기고 그 부피를 키워가면서 5,972,000,000,000,000,000,000톤의 현재 모습을 갖춘것이다. 이렇듯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 속성을 이해하면 주변을 끌어당겨 부피나 크기를 키울 수 있고 이렇게 커진 자본은 다른 자본을 점점 더 쉽게 많이 끌어들인다.
누군가가 10억 원이라는 돈을 모으기로 마음먹었다고 하자. 10억원은 300만 원을 받는 급여 생활자가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27년이 걸리는 금액이다. 엄청나게 긴 시간이고 힘든 일이다. 그나마 전액을 저축했을 경우의 이야기다. 투자를 한 경우라도 한 푼도 잃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급여의 50%를 저축했다면 50년이 지나야 모을 수 있는 돈이다. 하지만 돈의 중력을 이해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세상에 큰돈을 가진 사람 중 누구도 그런 식으로 돈을 모으지 않는다. 또한 돈을 이렇게 움직이지도 않는다.
먼저 10억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억 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1억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000만원이 필요하다. 그 1,000만 원 혹은 그 이상을 저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년을 잘 모아서 1,000만원을 모았다고 가정하자. 이 1,000만 월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100으로 가정하자. 다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처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들어간 노력 100보다 낮아진다. 왜냐하면 이미 처음 만들어놓은 1,000만 원이 이자나 투자를 통해 자체 자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1,000만 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 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는셈이다. 즉,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번째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한 노력 수치는 95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수치는 두번째 1,000만 원을 모으고 세 번째 1,000만 원을 모을 수록 점점 작아진다. 기간도 처음 10개월에서 9개월, 7개월, 5개월 이렇게 줄어든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2,3,4,5 처럼 양의 정수(자연수, 등차수열)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등비수열)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온 우주에 중력의 힘이 미치고 있듯 중력은 우주의 근본적 힘이며 세상을 만다는 원리 중 하나다. 이 원리는 무엇인가 불어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단지 돈은 물체가 아니기에 그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을 필요로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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