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8_[후천적 부자]_05_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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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5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부자들을 어떻게 투자할까?
반드시 매월 흑자 경영하라
멀리 보면 적은 돈도 불릴 수 있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법
월급은 후천적 부자로 가는 주춧돌이다
수익금은 보너스가 아니다
기회는 반드시 돌아온다
안목을 키워야 결단력이 생긴다
다른 투자자와 경험을 나눠라
실패,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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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헛된 기대에 부푼 도박꾼에게서 나와 정확한 확률을 아는 사람에게로 흘러들어 간다.

_랄프 웬저 Ralph W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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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강의를 살펴보자. 처음에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강의를 들어도 반신반의한다. 그러다 직접 현장조사를 하고 입찰을 하고 낙찰을 받아 임대를 놓고 나면 자신감을 얻는다. 시스템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자신이 가진 한정된 투자금에 입맛을 다신다. 투자할 물건은 자꾸 보이는데 투자금이 없으니 답답한 것이다.

 

수강생들의 투자금은 적으면 500만 원, 많으면 2000만 원 정도이다. 이 정도 금액이면 혼자서 투자할 경우 한두 번 시도하면 현금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번 수익을 내고 나면 임대와 매매로 충분히 먹고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전업으로 부동산 경매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전업투자로 전환할 경우 자신에게 닥칠 상황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각종 생활비를 계산해보면 결코 옳지 않은 선택인 경우가 많다.

 

 

 

전업투자자? 빛 좋은 개살구!

전업투자자 중에서 꾸준하게 이익을 올리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수익이 난다 해도 비정기적이고 대출이자며 생활비는 수익에 상관없이 매월 꼬박꼬박 나간다.

매월 들어오는 임대수익이 생활비를 커버할 정도이거나,
아무것도 안 해도 몇 년은 버틸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전업투자는 절대 꿈도 꾸지 마라.

직장을 다니며 매월 월급을 받는다면 최소한 월급으로 생활비는 쓸 수 있으니 나머지 현금은 투자금으로 쓸 수 있다. 기회가 오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고, 이익을 만끽할 수 있다.

월급은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를 도와주는 '보험'이다. 후천적 부를 이루게 하는 투자란 이처럼 월급이라는 안정적인 소득을 발판 삼아 조금씩 이익을 늘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를 한다고 해서 직업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아니, 오히려 지금의 일에 충실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수익금은 보너스가 아니다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다. 하지만 이럴 때 행복에 도취되어 수익금을 써버리면 안 된다.

월급을 열심히 아끼고 모아도 목돈으로 쉽게 불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같다. 눈덩이를 굴리다 말고 잠시 멈춰 일부를 떼어내면 눈덩이는 그만큼 작아진 상태에서 다시 출발한다.

눈덩이 스스로 탄력이 붙어 굴러갈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굴려야 더 큰 눈덩이를 만들 수 있다

 

복리라는 것은 이자에 이자가 더해 불어나는 것인데 여기에는 원금과 이자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중간에 돈을 써버리는 사람들은 돈을 제대로 모으지 못한다.

 

 

 

 

수익금은 별도로 관리하라

 

투자는 언제 손실이 날지 모르는 것이므로 미리 자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아주 작은 승리를 할 때마다 그 돈을 써버린다면 몇 년을 투자해도 투자금은 늘지 않고, 중간에 손실이라도 나면 오히려 줄어들기만 할 것이다.

 

수익을 내는 것만큼 수익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투자금과 함께 굴릴 수도 있지만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익이 난 만큼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초 투자금으로는 투자를 지속하고 수익금은 다른 계좌에 이체한 후에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그 돈을 가지고 새로운 투자를 한다. 신나게 쓸 수 있는 돈이 아닌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나누는 결정적인 요소중 하나가 바로 수익금 관리 능력이다. 아무리 투자를 잘해도 버는 족족 돈을 쓴다면 그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