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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달독서15기(21.07.06~08.04)

DAY09_[후천적 부자]_05_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5/8)

by :)kmhbgvdxa 2021. 7. 14.

 

 


새로운 부자의 탄생

후천적 부자

 

05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부자들을 어떻게 투자할까?
반드시 매월 흑자 경영하라
멀리 보면 적은 돈도 불릴 수 있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법
월급은 후천적 부자로 가는 주춧돌이다
수익금은 보너스가 아니다
기회는 반드시 돌아온다
안목을 키워야 결단력이 생긴다
다른 투자자와 경험을 나눠라
실패,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돈이란 헛된 기대에 부푼 도박꾼에게서 나와 정확한 확률을 아는 사람에게로 흘러들어 간다.

_랄프 웬저 Ralph Wanger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지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기회가 찾아온다. 단지 기회를 알아보지 못할 뿐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으로 접근한다. 좋은 기회가 또 올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압박감은 긴장감을 고조시켜 실수를 하게 한다.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을 판매하는 회사가 있다. 이러한 상품을 재보험이라고 한다. 보험회사가 기업들을 상대로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액수가 너무 크거나 손실이 클 가능성이 있는 물건에 대해 일정 부분 다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코리안리라는 우리나라 재보험사가 있다. 보험회사를 상대로 보험 유치를 하면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회사이다.  A는 이 회사의 주식을 1주당 1만 원 미만으로 생각했지만 1만 원 밑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잘 없었다.

그러다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코리안리와 같은 재보험 사는 큰 사건이 터졌을 때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손해가 날 수 있는 데, 2011년 하반기에 태국에서 홍수가 나는 바람에 큰 피해를 입었다. 홍수는 2011년 7월부터 4개월이 넘도록 계속되었고 코리안리에 1900억 원이 손실을 입혔다.

 

보통 1만 20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한창 때는 1만 6000원까지 오르던 주가가 홍수 소식과 더불어 떨어지기 시작해 1만 원 미만으로 곤두박질쳤다. 사람들은 홍수 때문에서 코리안리가 손실을 봤다는 것은 근거로 주식을 매도했다.

 

하지만 그 손실은 일시적인 것이었다. 이미 코리안리는 손실을 예상해 충당금을 설정해놓은 상태였고 그 외의 부분에서는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회사의 본질은 그대로였다. 2013년 11월에는 1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한 번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포기하고 관심을 접어서는 안 된다. 언제 또 다른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제대로 잡을 수 있다.

 

 

 

박수칠 때 떠나라

대부분의 자산 시장이 그렇듯이 부동산 시장도 계절처럼 주기적인 사이클을 겪는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아무도 매입하려 하지 않는다.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 발 빠른 투자자들이 먼저 움직이고, 가격은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오른다.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황기 부동산 시장의 모습이 아직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아 있어서 매입을 망설인다. 기회가 다시 돌아왔음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가격이 떨어질 줄을 모르고 오리기만 하면 그제야 사람들은 매입한다. 감각이 좋고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이때부터 서서히 퇴장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살들은 이 시기에 무리해서 대출을 받아가며 집을 산다. 지금까지 계속 올랐다는 것만 강렬하게 기억하기에 부동산 시장의 계절 변화는 염두에 두지 못한다. 일단 사두고 몇 년 후에 팔면 된다고 확신한다. 이제 부동산 가격은 오르락내리락하기를 반복하면서 꾸준히 떨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부동산 투자든 주식 투자든 적정 가격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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