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 자는 동안에도 저축하라 : 계좌들이 알아서 협력하도록 만들기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재테크를 자동화하는 것이야 말로 당신에게 가장 많은 이득을 안길 것이다. 재테크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면 이후 이 시스템들을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매일 돌아가며 매일 돈을 벌어다 준다. 수입이 꾸준하지 않은 것이 무슨 상관인가? 수입이 들쑬날쑥 할때에도 재테크 자동화 시스템은 당신에가 큰 도움이 될것이다.
덜하기 전에 더하라
돈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돈관리는 창고 청소와 비슷하다. 갈수록 일을 더하는 쪽으로 경력을 쌓지마라. 갈수록 어려운 레벨을 깨야 하는 슈퍼마리오를 션실에서 보는 것 같다.
기본 설정의 힘
행동을 이끌어 내는 핵심은 결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매주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당신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신경 쓰겠지만 2주가 지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로 돌아갈 것이다. 누구도 돈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
한 달에 90분만 들여서 돈을 관리하는 법
지출 범주 | ||
다음 비율을 기준으로 삼고, 필요에 따라 조정하라. | ||
고정비 (월세, 공공요금, 대출금 등) | 실수령액의 50~60% | |
투자 (기업 퇴직연금, 개인 퇴직계좌 등) | 10% | |
저축목표 (휴가, 선물, 주택 계약금, 예상치 못한 비용 등) | 5~10% | |
용돈 (외식, 술, 영화, 옷 구두 등) | 20~35% |
예를 들어보자. A는 월급을 받는다. 그녀가 자동이체 설정한 대로 5%는 미리 떼서 개인 퇴직연금 계좌에 들어가고 나머지 금액은 그의 입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다음날
자동자금흐름에 따라 입출금계좌에서 자동이체가 이뤄진다. 결혼을 위한 부계좌로 1%, 주택 계약을 위한 부계좌로 2%, 비상금 부계좌로 2%가 들어간다. (이렇게 실수령액의 총 5%가 월 저축 목표에 배정된다.)
고정비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시스템화 했다.
A는 대부분의 요금과 청구서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다만 공공요금과 대출금 같은 것은 입출금계좌에서 직접 이체한다.
끝으로
카드사에서 이메일로 보내느 청구서를 5분 동안 검토한다. 검토가 끝나면 입출금계좌에서 전액 자동 결제된다.
남는 돈은 용돈으로 쓴다.
A는 이미 저출 및 투자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
A는 과소비를 막기 위해 외식과 옷이라는 두 가지 빅 윈에 초점을 맞춘다. 지출 한도를 넘으면 앱에서 알림이 오도록 성정해두었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입출금 계좌에 50만원을 남겨둔다.
A는 지출 내역을 보다 쉽게 관리하기 위해 모든 소비성 지출은 최대한 카드로 결제한다. 또한 지출 추세를 보고 한달에 커피 값으로 10만원의 현금을 쓴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비용도 용돈으로 잡았다. 덕분에 일일이 현금 영수증을 확인하거나 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다.
매월 중순에 지출 한도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신경끈다. 한도를 넘겼다면 월 예산을 넘기지 않도록 어떤 비용을 줄일지 결정한다. 다행히 뭄ㄴ제를 바로잡을 날이 15일이나 남았기에 외식 초대를 정중하게 거절하면 정상 궤도로 돌아갈 수 있다.
월말이 되면 두시간 정도만 재정 상태를 점검한다.
그래도 수입의 10%를 투자했고 5%를 (결혼비용, 주택구입비, 비상금)으로 저축했고, 모든 청구액을 제때 지불했고(연체 수수료를 낼 상황을 없앴고) 카드 대금을 전액 결제했고, 원하는 일에 돈을 썼다. 초대를 거절한 적은 딱 한번뿐이었고, 그마저도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사실 초대를 거절해서 큰일이 생긴 적은 한번도 없었다.
[영상 촬영기 ing] _강의 촬영기#13
이른 아침 문자 한 통이 왔다.
강의 영상에 ○○ 얼굴이 나오는데 공개 채널인 유튜브라서 아이도 저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빨리 영상을 내려 주시거나 편집해주셨으면 합니다. 필요한 경우 유튜브 보다 파일로 받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아차! 문제가 발생하였다.
고됬던 강의 영상 촬영기. 개별 메일 발송에서 유튜브에 업로드로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발전시켜왔다. 서너 번의 진행으로 자리 잡고 있고, 추가로 한 두 명씩 확대시키는 중이었다. 가끔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한 건지 끊김 현상이 있다 하여 이를 보완해 주고자 남은 공기계 S7으로 따로 강의를 녹화했다.
- S10 5G는 ZOOM 실시간 원격수업. 줌은 배율 확대가 약하다. 너무 확대하면 판서가 잘 보이질 않는다. 최대한 칠판 앞에 배치시켜 사용했고, 전면 보다는 후면 카메라가 성능이 좋기 때문에 칠판 앞의 나는 후면 카메라가 찍고 있었다. S10의 화면이 어떤진 체크하지 못했던 것이다.
- S7 은 전체적인 강의 촬영 용도로 예전 방식대로 강의실 맨 뒤에서 전체적으로 판서 내용을 담았다. 문제는 S10 이 거의 내 앞에 있기 때문에 S10 화면에 비치는 모습도 함께 찍혔던 것이다.
약간의 환경변화에 바로 문제가 생겼다.
편의를 더 제공해 주기 위한 노력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왔다.
자세한 편집은 할 줄 몰랐다. 애초에 영상 쪽은 앞으로도 쭉 만질 생각이 없었다. 일단 급한 대로 문제 되는 영상들을 내렸다.
ZOOM 기능 중에 원하는 화면만 고정시키는 기능이 있음 을 알게되었다. 강의 모습만 비추도록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만일을 위해 S10의 화면에 트래싱지라도 하나 붙여 물리적 블러 처리를 해야겠다.
유튜브 편집 기능 중에 블러 기능이 있었다. 이번기회에 사용법을 익혔고 적용시켰다. 다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편집도 좋지만 원본 영상의 질을 높여 추가 수고로움을 최대한 덜어 내는 게 최선일 것 같다.
일이 진행되다 보면
얼마쯤 한방 맞는 일이 늘 있었다.
이번에도 그럴 때가 되긴 했었다.
굴곡진 인생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까불지 말고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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