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3_[슈퍼팬]_도입_단 한 명의 슈퍼팬(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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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성장 시키는 가장 큰 손

슈퍼팬

 

아이돌이나 운동선수, 영화배우가 되어야만 팬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슈퍼팬을 가질 수 있다.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특별한 느낌을 선사하고, 사람들을 공통의 목표로 끌어들이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_팻 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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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업들은 팬덤 피라미드를 뒤집는다.

 

트래픽 → 구독자 → 판매 페이지 → 소비자

 

 

이 역피라미드는 '매출 깔때기sales funnel' 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업가가 참고해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이해하기 쉽고 만들기도 비교적 쉽다. 무엇보다 결과를 측정하기가 대단히 쉽다. 사람들이 깔때기로 들어오면 그중 일정 비율의 사람들이 구독자가 된다. 구독자의 일정 비율은 상품 구매 페이지를 본다. 이사람들의 일부는 유료 고객으로 전환된다.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데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이 깔때기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를 두배로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트래픽을 늘리면 된다. 그 때문에 트래픽 확대 전략이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트래픽 추적과 수치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광고처럼 돈이 드는 기법을 이용해 깔때기에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때는 수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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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법은,
트래픽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시작한다. 차이점은 트래픽이 구독자로 전환되는 비율, 판매 페이지를 클릭하는 구독자의 비율, 고객의 세일즈 페이지 조회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이 방법은 수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전략들을 시험해 볼, 재미있는 숫자 게임이 될 것이다.

 

이 깔때기는 매우 중요하다. 고객의 여정을 이해함으로써 실제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영업 방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비즈니스의 목표가 아닌가? 사업을 지속하고 생계를 유지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고객들이 깔때기 안에 어떻게 들어오고 여정을 어떻게 완성하는지 이해하는 일은 모든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경우 깔때기와 그 뒤의 숫자들을, 숫자 뒤에 있는 사람들의 경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슈퍼팬을 구축하는 일에, 사람들이 브랜드와의 시간을 특별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일에 성의를 다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람들을 깔때기에 끌어들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일은 힘이 들뿐만 아니라 대단히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슈퍼팬 경로를 정립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 잇어서 가장 큰 장점은 '재미'다. 청중을 움직이고, 청중에게 영감을 주며, 당신과 유대를 형성하게 하는 일은 흥미진진할 것이다. 이는 청중 전환율을 계산하고 최적화를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물론 그런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더 행복해질 것이고, 사업도 번창할 것이다.

 

비지니스라는 거리의 구석구석에는 우리가 외면하고 지나간 값싼 동전들이 널려 있다. 눈에는 띄지만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어 보이는 동전도 있다.  주목을 끌고 가치를 부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은 최소한의 기준이다.

 

어떤 것의 수퍼팬이 되는 것은 어떤 사람, 제품, 이름, 브랜드 때문이 아니다. 그 사람, 제품, 이름, 브랜드가 자신에게 어떤 특별함을 가져다주느냐가 수퍼팬이 될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