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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달독서16기(21.08.31~09.29)

DAY12_[메타버스 새로운 기회]_02_새로운 문명, 메타버스(6/6)

by :)kmhbgvdxa 2021. 9. 11.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02 새로운 문명, 메타버스

스마트폰이 혁명이라면, 메타버스는 새로운 문명이다
디지털 휴먼과의 공존
메타버스, 전체 연령 관람가
가상세계에서의 제조업 혁신
흩어지는 인구
무너지는 진입장벽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은 '주식회사'이다"

 

 

주식회사는 권리, 의무의 단위를 주식으로 나눠 개인에게 회사채무를 지우지 않는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의 일종으로 시장경제의 꽃이다. 국내 주식회사의 숫자는 30만 개를 훌쩍 넘고 법인 사업자까지 범위를 넓히면 100만 개가 넘는 기업이 존재한다. 개인 사업자까지 더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주식회사가 시장경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주주들에게 모든 책임을 묻지 않는 성격에 기인한다. 사업의 몰락은 곧 집안 전체의 몰락이었다. 하지만 시장경제 국가들이 주식이라는 방법을 채택한 뒤에는 사업의 몰락이 무조건 가정의 몰락으로 이어지지 않게 되었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신의 꿈과 야망을 위해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기업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업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적인 경우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경쟁세력 모델을 분석해보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우선 이미 산업에 진출해 있는 기업을 봐야 한다. 현재 메타버스 세계에 눈독들이는 기업들을 살펴보면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앤비디아 등 글러볼 공룡들이 떠오른다. 국내에선 다양한 IT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고자 길을 찾고있다. 심지어 메타버스를 대체할 수 있는 확실한 대체재도 없다. 메타버스는 하나의 사회를 이루는 세계관인만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와 내러티브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자유도가 높다고 말하는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 주자 '마인 크래프트'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회사에서 제공하는게임만을 론칭했다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유저가 만든 다양한 형식의 게임들이 존재하기에 마르지 않는 콘텐츠 왕국을 건설한 것이다.

 

기존 사업과 달리 진입장벽이 무너지는 데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바로 개방형 인프라와 플랫폼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콘텐츠 문제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는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만큼, 하나의 세계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존재하는가?'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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