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06 새로운 지구의 뼈대를 이루는 : 메타버스의 인프라
인프라 : 위성 전쟁의 서막
상상하는 모든 것을 그리는 물감 : 메타버스 3D 엔진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 데이터 & 리츠 산업
반도체 산업 슈퍼 사이클, 메타버스와 함께 간다
메타버스는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정보가 움직이는 만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필수이다. 사실 이것은 단순히 메타버스만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인 4차 산업 기술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플랫폼에서 수집된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 자체로는 서버의 공간만을 차지할 뿐 산업에 큰 의미가 없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인터넷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중 기업에 의해 수집되는 데이터는 전체의 약 56% 수준이다. 나머지 약 43%의 데이터는 활용되지 못하고 사라져 경제적 부가가치를 가지지 못한다고 한다.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에는 크게 두 가지 시스템이 존재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다른 기업과 시스템을 공유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의 사용자만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컫는다. 주로 보안이 중요한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클라우드 서버 제공업체가 불특정 다수의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다. 이 퍼블릭 클라우드는 다시 SaaS(Softwa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S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앱 서비스로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빌려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 있다. 이메일을 이용하기 위해 굳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괜찮다. SaaS 모델의 장점은 비용만 내면 어디서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PaaS는 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개발자가 필요한 도구와 환경만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인 만큼 비용의 부담이 적은 모델이다.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을 빌리는 만큼 PaaS 모델을 사용해서 만든 서비스는 기존 플랫폼에 종속될 가능성이 단점이다. 예를 들면 PaaS의 대표적 모델인 구글의 '앱 엔진'을 사용해 서 앱을 만들었을 때 업데이트나 보수와 같은 사후 처리에도 앱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IaaS는 서버와 저장소 등 데이터 센터 자원을 빌려쓰는 서비스를 말한다. IaaS의 대표적인 사례는 아마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지 않고 아마존의 AWS 를 활용해서 자신들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왜 이런 IaaS를 사용할까? 통상적으로 테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설비와 네트워크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통 축구장 크기의 토지가 필요하고 24시간 관리 및 운영해야 하며 안전장치와 보안시설도 욕되는 만큼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 사용자들은 제공자로부터 딱 필요한 만큼만 서비스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면서 여러 혜택을 얻고, 제공자는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이윤을 추구한다.
물리적 데이터 센터 공간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과 현실을 잇는 가교로 작용할 데이터 처리 기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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