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7_[슈퍼팬]_1부_만나서 반갑습니다_활발한 구독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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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가장 큰 손

슈퍼팬

 

아이돌이나 운동선수, 영화배우가 되어야만 팬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슈퍼팬을 가질 수 있다.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특별한 느낌을 선사하고, 사람들을 공통의 목표로 끌어들이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_팻 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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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_만나서 반갑습니다_활발한 구독자

 

3장
작은 성과를 쉽고 빠르게

 

 

찰스 두히그 Charles Duhhigg는 그의 책 <습관의 힘 The Power of Habit>의 1개 장 전체를 '빠르게 작은 성과 얻기'를 다루는 데 할애했다. 그가 말하듯이, "작은 성과는 간단하다는 이점을 이용해 큰 성취가 손이 닿는 곳에 있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패턴을 만듦으로써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자극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에서 작가 제임스 클리어 James Clear는 일상에서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빠르게 얻는 작은 성과의 예를 자세히 들고 있다. 매일 조깅하는 습관을 만들려면 다음 날 운동할 때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해 둔다. 아침에 일어나서 옷을 찾는 일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지면, 운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청중을 위해 가능한 많은 일을 해주려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인생을 바꿔주고 싶다면 우선 그들의 하루를 바꾸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처럼 빠르게 얻는 작은 성과는 생전 처음 방문한 사람을 구독자, 고객, 팬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도전 과제를 부과한다

 

팬의 "이메일 100통" 도전(자세한 내용은 100email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 100명의 이메일 구독자를 만들어 작은 성과를 쉽고 빠르게 얻도록 하는 방법이다. 왜 100명 일까? 10만 명보다 실행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접근법만 적절하다면 며칠 안으로 100명의 구독자를 얻을 수 있다. 이 도전이 효과가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메일 100통 도전은 72시간 동안 구독자 0에서 100으로 가능 과정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간다. 첫 10명의 구독자를 모으면 사람들은 '와, 나도 할 수 있구나!'이렇게 계속하면 되겠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목록의 규모가 아주 작을 때는 구독자가 한 명만 늘어도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다. 3일 동안의 시간제한이 있는 도전은 선물 상자에 묶인 리본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그동안 가졌던 긴장감과 흥분감 때문에 목표에 도달했을 때 그 보상을 더 크게 느낀다.

 

 

첫 이메일에 성과에 관한 가능성을 채운다

 

이렇게 만든 이메일 목록 속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천 단계다. 첫 이메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처음 받을 그 이메일에는 의미 있는 가치와 빠르게 얻는 성과(5분이내에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이상적)가 담겨 있어야 한다.

 

가령 온라인 도서 사이트로 가서 해당 주제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무료로 공개된 책 소개 페이지에서 목차를 검토하는 것이다. 목차를 그대로 베끼라는 말이 아니다. 그것을 영감의 재료로 삼아 콘텐츠를 만들고 청중과 공유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플라이 낚시법에 관한 책을 찾아 목차를 살피면 매듭법을 다루는 장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블로그에 "10분 안에 플라이 낚시 매듭을 묶는 세 가지 방법"을 포스팅할 수 있다 당신도 알게 되겠지만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적절하고 관련성 높은 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책에서 한 장을 할애할 정도로 중요한 주제를 택했기 때문이다.

 

 

시작 페이지를 빠르게 얻는 작은 성과들로 채운다

 

 

연습                                                                                                                                         EXERCISE

청중에게 빠르게 얻는 작은 성과를 선사해 당신 말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도록 만들어 보자.

SETP1 당신의 브랜드를 인지한 청중이 처음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듣게 될 모든 장소를 점검한다. 먼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를 처음 접할 방법과 장소를 찾는다. 그들이 받을 첫 이메일이나 당신 웹사이트의 시작 페이지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SETP2 자문한다. '내가 이 이메일(혹은 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작은 성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만드는가? 그저 많은 정보를 쏟아붓기만 하는 것은 아닌가?'

SETP3 페이지나 이메일의 콘텐츠에서 사람들이 쉽게 성과를 얻을 방법을 브레인스토밍한다. 이메일이나 페이지에 이미 빠르게 작은 성과를 얻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면 그 성과를 더 크게 만들거나 더 빠르게 달성시킬 방법은 없을지 생각해본다.

LET'S GO DEEPER 이미 팬들이 처음으로 '와우 모멘트 wow moment'를 경험하게 만들고 영감을 얻도록 하기 위해(그리고 그대로 복제하도록 하기 위해) 빠른 성과를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더 상세한 사례들을 슈퍼팬 동반자 과정 3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